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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선상황실] 대전환 선대위 vs 살리는 선대위…불붙는 대선레이스

2021-12-07 1 Dailymotion

[대선상황실] 대전환 선대위 vs 살리는 선대위…불붙는 대선레이스<br /><br />시시각각 변하는 대선 현장 상황 전해드리는 오늘의 대선 상황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대선까지 92일, 오늘은 어떤 이슈들이 대선 레이스를 달구고 있을까요.<br /><br />먼저 후보들의 동선부터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대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 학생들 앞에서 '청년살롱 이재명의 경제 이야기'라는 이름의 강연회에 나선 이 후보.<br /><br /> "경제라는 언어는 경세제민의 준말이라고 보통하죠. 세상 사람이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. 일부에서 이런 오해가 있죠, 경제는 과학이다. 사실 경제는 정치죠."<br /><br />이후에는 무주택자들과 마주 앉았습니다.<br /><br />청약제도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, 저녁에는 온라인 플랫폼 '재명이네 마을'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 뒤 첫 회의를 국회에서 가졌고요, 이어진 선대위 출범 뒤 첫 공식 행보에는 '치안, 안전'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<br /><br /> "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입니다.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국가의 가장 기본적 임무인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의 재기와 극복을 위해서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윤 후보는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'스마일센터'와 서울경찰청 상황실 방문에 이어, 저녁에는 자율방범대와 직접 순찰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의 대선 레이스 상황, 이어서 키워드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첫 번째 키워드, '대전환 vs 살리는'으로 뽑아봤습니다.<br /><br />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선대위 앞에 붙은 수식어들입니다.<br /><br />본격적인 진영 간 '총력전'을 앞두고 '출사표'로서의 의미가 담겨있다고도 볼 수 있을 텐데요.<br /><br />한차례 '쇄신'을 통해 '대전환'이라는 수식어를 선대위 앞에 붙인 민주당, 그 의미를 직접 물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주기적 팬데믹을 비롯한 완전히 새로운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데요, 그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,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.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유능한 이재명 정부 꼭 만들겠습니다."<br /><br />이재명 후보는 청년들과 또 호남 등지에서 가진 회의에서 수차례 '쓴소리'를 주문하며 변화 의지를 내비쳤는데요,<br /><br /> "아픈 질문을 많이 해라… 콕하고 찔러서 이재명 당황하더라, 바닥 드러나, 이런 기사 나오면…"<br /><br />민주당은 이 같은 노력과 더불어 간호사와 대학생 등 '당원출신' 20대들을 청년선대위에 추가로 영입했는데요,<br /><br />쇄신 의지를 담은 민주당의 '몽골기병' 선대위가, 이제 막 진용을 갖춘 국민의힘 '코끼리' 선대위와 어떤 대결을 펼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'대전환 선대위'에 맞서 국민의힘은 어제 출범한 선대위를 '살리는 선대위'로 명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살리는 선대위라는 이 명칭 앞에 여러 수식어가 붙었는데요, 무너진 경제, 망가진 정의를 되살리고 국민의 삶, 그리고 나라의 희망을 새롭게 살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'살리는 선대위'가 출범한 가운데, 어제오늘 국민의힘 관련 어떤 검색어들이 인기 있었나 살펴봤더니, 선대위 출범식에서 연사로 나선 청년들, 그중에서도 고3 학생에게 관심이 집중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 "대선이라는 이번 항해의 여정에서 우리의 컨셉은 불협화음이어야 합니다."<br /><br />뿐만 아니라 인기를 끈 TV 프로그램 스우파 패러디와 오징어 게임, 청년을 전면에 배치했던 국민의힘, 2030 지지율도 '살릴 수'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두 번째 키워드는 '정치천재 AI'로 뽑았습니다.<br /><br />어제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이 장면도 눈길을 끌었었죠.<br /><br /> "안녕하세요. AI 윤석열입니다. 윤석열 후보와 너무 닮아 놀라셨습니까."<br /><br />정치권 최초로 만들어졌다는 AI 윤석열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, 뭔가 허전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'현실 윤석열'의 트레이드 마크인 '도리도리'가 빠져있다는 건데요.<br /><br />이를 두고 '진화한' 윤석열이다, '인간미가 없다'는 등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, 어찌 됐든 일단은 주목을 끄는 데는 성공한 것 같네요.<br /><br />AI 대선후보에 이어 AI 대변인도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'입' 역할을 하게 될 AI 대변인, '에이디'인데요,<br /><br /> "안녕하세요. 김동연 대통령 예비후보 영입 인재 1호 AI 대변인 에이디입니다. 앞으로 김동연 후보의 철학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비전 제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김 전 부총리는 에이디와 자신의 아바타 '윈디'를 소개하면서 "혈세를 낭비하는 소모적인 선거운동 대신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선거운동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"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서 민심 상황판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살펴볼 텐데요.<br /><br />폴리뉴스-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38.4%, 윤석열 후보 42.3%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.3%포인트 낮아지고, 이 후보는 0.6% 오른 것으로 나타났었죠,<br /><br />같은 여론조사 기관이 이틀간 발표한 여론조사에서, 윤 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의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서는 흐름입니다.<br /><br />대선 92일을 앞둔 대선 레이스 상황 오늘은 여기까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입성을 놓고 벌이는 여야의 진검승부, 그 생생한 현장은 내일 또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선상황실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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